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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뱅이네 이야기

갯돌소리전복, 멸치건조장에 떴다!(2탄) 전복 전복죽 전복회 갯돌소리전복 전복손질 전복요리 완도전복 지난번에 다 쓰지 못한 멸치건조장 방문기입니다.^-^ (참조: http://getdolsori.tistory.com/entry/멸치건조장에-갯돌소리전복이-떴다)  이번에는 멸치와 함께 살포시 그물의 품안으로 뛰어든 바다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요 녀석은 뒤포리라고 하는데요. 사실 진짜 이름은 모르겠어요. 완도 어르신들은 뒤포리~ 뒤포리 하시는데 그게 '뒤포리'인지 '디포리'인지 표기도 정확하지 않네요.^-^;; (세레기 라고 적었었는데 엄마가 보시고는 뭔 쌩뚱맞은 세레기냐고 얼른 뒤포리로 고치라고 알려주셨어요.ㅋ 저 때문에 잘못 알게 되신분들... 죄송합니다. 얼른 머리에 다시 입력해주세욧~^-^;;;) 멸치랑 (약간 아주 약간) 닮았는데 큰.. 더보기
갯돌소리전복, 멸치건조장에 떴다!(1탄) 전복 전복죽 전복회 전복손질 전복요리 갯돌소리전복 이게 뭘까요? 맞춰보세요~ (헐... 이런 뜬금없는 질문이라니... 죄송...^-^;;) 정답은 멸치!!! 생 멸치를 뜨거운 바닷물에 퐁당! 빠뜨렸다 건져 올린 거랍니다. 아래는 생 멸치 사진이구요~ 요건 샤브샤브가 되어버린 멸치를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생 멸치일 때는 분명 쭉쭉 뻗은 몸이었는데 익히고 나니 오글오글 구부정한 모습이 되었어요. 이번에는 엄마, 아빠를 따라 멸치건조장에 다녀왔는데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다른 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담아왔어요. (즐감! 즐감!) 우선 아까 본 것처럼 막 잡은 생 멸치를 뜨거운 바닷물에 투하!합니다. 아저씨가 노란 광주리를 털고 계시죠? 멸치가 담겨있던 거예요. 아.. 더보기
전복은 갯돌소리전복! 새봄맞이하던 날 전복 전복 완도전복 전복죽 전복손질 전복요리 전복회 갯돌소리전복 오랜만에 햇볕이 반짝!하는 날씨였습니다. 기온은 좀 낮았지만요.. 이런 날 가만히 있을 민뱅이네가 아니죠~ 전복들의 집을 청소하고 밥도 주기위해 바다로 갔습니다. ^-^ 저희 배 '시애틀'을 소개합니다. 아담한 녀석이죠? 민뱅이와 전복들의 아빠입니다. 바람 때문에 표정관리를 하기 힘드셨다는...ㅋ(아빠, 이런 사진 올려서 미안~) 우선 미역을 따러 갔습니다. 전복의 밥이죠~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이렇게나 길게 자랐군요..(기특한 것..ㅋㅋ) 신선함과 깨끗함이 느껴지나요? ^-^ 통통통통...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드디어 전복들의 집에 도착!!! 우선 떠내려온 해초와 바다쓰레기를 치워줍니다.(빠지지 않도록 조심!!!) 새 봄을 맞아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