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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귀향 그리고 엄마와 복숭아 전복,전복손질,전복요리,전복죽,전복회,전복구이,갯돌소리전복,삼계탕전복,다시마젤리,재래돌김,파래자반,파래김,건다시마,전복장 7월 11일, 4년간의 서울생활을 정리하고 완도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존경하는 한 형님으로부터 받은 편지의 글귀처럼 그곳에서 '정신없이 바쁘고,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무시하고, 무시받는 일상'을 살면서 따뜻한 엄마의 품이, 엄마가 해주시는 밥과 반찬이, 잔잔하고 느릿느릿한 완도의 풍경과 일상이 진심으로 그리웠습니다. 막상 돌아오니 아빠는 가두리를 돌보시느라, 엄마는 가게(5월말에 건어물 가게를 차렸어요. 축하 좀...^-^;;)를 보시느라 저는 찬밥 내지는 엄마의 가게 점원(이거 왠지 씁쓸~하구만... ㅋㅋ)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좋네요. ㅋㅋㅋ 엊그제는 한참 가게를 보고 있.. 더보기
갯돌소리전복이 담은 청해진 유적의 봄(2탄) 전복, 전복회,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손질, 전복요리, 완도전복, 김, 미역, 다시마, 산모미역, 구이김, 완도김, 멸치 거의 2주 만에 글을 올리네요. 다른 블로거 분들을 보면 양질의 글을 하루에도 몇개씩 올리시던데... 저는 왜 이리도 더딘지 모르겠어요~ ㅠ.ㅠ 어쨌거나 저쨌거나~ 지난번에 다 올리지 못한 장도의 봄 나머지 사진들을 오늘 大방출 하겠습니다요~ (방출이라 했지만... 사실 마이너스 손의 효과로 괜찮은 사진을 몇장 밖에 건지지 못했어요. 흙흙...) 지난 게시물 마지막 부분에서 나온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와요. 저는 왼쪽을 택했답니다. 아래에 나온 사진처럼 어쩐지 겨울과 봄이 만난 듯, 앙상한 나무와 푸른 들판 그리고 따뜻한 파란빛 하늘이 맘에 들었거든요~^-^ 뚜벅뚜벅.. 더보기
갯돌소리전복이 담은 청해진 유적의 봄(1탄) 전복, 전복회,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손질, 전복요리, 완도전복, 김, 미역, 다시마, 산모미역, 구이김, 완도김, 멸치 아아... 이게 얼마 만인가요? 한 달여 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네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늘그막에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와 방황을 했답니다... ㅠ.ㅠ 이제야 마음을 좀 다잡고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네요.. 그동안 쪽지 등을 통해서 "새 게시물 언제 올리냐" "뭐하고 지내느냐"고 물어주신 모든 분들! 또 내색은 안 하셨지만 마음 한켠으로 은근히 제 글을 기다려주셨을(그동안 뻔뻔내공을 좀 쌓았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라뷰 쏘 마치!! 쪼옥~ 쪼옥~!(어디서 몹쓸짓만 배워왔군요!) 그럼... 본 게시물이 시작...되기 전에 한 가지 고백할게 있어요. 사실 저는 지금 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