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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돌소리전복이 담은 청해진 유적의 봄(1탄) 전복, 전복회,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손질, 전복요리, 완도전복, 김, 미역, 다시마, 산모미역, 구이김, 완도김, 멸치 아아... 이게 얼마 만인가요? 한 달여 만에 블로그에 들어왔네요.. 잘 지내셨나요?? 저는 늘그막에 질풍노도의 시기가 찾아와 방황을 했답니다... ㅠ.ㅠ 이제야 마음을 좀 다잡고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네요.. 그동안 쪽지 등을 통해서 "새 게시물 언제 올리냐" "뭐하고 지내느냐"고 물어주신 모든 분들! 또 내색은 안 하셨지만 마음 한켠으로 은근히 제 글을 기다려주셨을(그동안 뻔뻔내공을 좀 쌓았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알라뷰 쏘 마치!! 쪼옥~ 쪼옥~!(어디서 몹쓸짓만 배워왔군요!) 그럼... 본 게시물이 시작...되기 전에 한 가지 고백할게 있어요. 사실 저는 지금 완.. 더보기
전복요리법2. 된장찌개와 찰떡궁합! 풋풋한 건강별식~ 전복새싹비빔밥 전복 비빔밥 된장찌개 건강식 전복죽 전복회 전복손질 전복요리 갯돌소리전복 찰떡궁합 봄이라서 그럴까요? 요즘따라 먹어도 먹어도 속이 헛헛한게...^-^;; 오늘도 허전한 배를 부여잡고 뭘 잡숴주셔야 하나..고민했습니다. 그때 번쩍! '역시 한국인은 밥심으로 살아야지!'하는 말이 생각났어요. 그런데 찬도 없고 먹을 것이라곤 전날 먹다 남은 된장찌개 밖에 없더라구요~ (흙흙.. 된장... 이런 비참한 상황이라니...) 그래서 최대한 빨리,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속이 든든한 비빔밥을 만들기로 했지요~^-^ 짜잔!!! 그리하여 탄생한, 민뱅이의 헛헛한 속을 꽉!꽉! 채워준 '전복새싹비빔밥'!!! 만드는데 드는 노력과 수고는 적지만, 보기에 그럴 듯(하앍... 저만의 착각인가요?)하고 맛과 영양도 풍부한 전.. 더보기
갯돌소리전복, 멸치건조장에 떴다!(2탄) 전복 전복죽 전복회 갯돌소리전복 전복손질 전복요리 완도전복 지난번에 다 쓰지 못한 멸치건조장 방문기입니다.^-^ (참조: http://getdolsori.tistory.com/entry/멸치건조장에-갯돌소리전복이-떴다)  이번에는 멸치와 함께 살포시 그물의 품안으로 뛰어든 바다친구들을 소개할게요.  요 녀석은 뒤포리라고 하는데요. 사실 진짜 이름은 모르겠어요. 완도 어르신들은 뒤포리~ 뒤포리 하시는데 그게 '뒤포리'인지 '디포리'인지 표기도 정확하지 않네요.^-^;; (세레기 라고 적었었는데 엄마가 보시고는 뭔 쌩뚱맞은 세레기냐고 얼른 뒤포리로 고치라고 알려주셨어요.ㅋ 저 때문에 잘못 알게 되신분들... 죄송합니다. 얼른 머리에 다시 입력해주세욧~^-^;;;) 멸치랑 (약간 아주 약간) 닮았는데 큰.. 더보기
갯돌소리전복, 멸치건조장에 떴다!(1탄) 전복 전복죽 전복회 전복손질 전복요리 갯돌소리전복 이게 뭘까요? 맞춰보세요~ (헐... 이런 뜬금없는 질문이라니... 죄송...^-^;;) 정답은 멸치!!! 생 멸치를 뜨거운 바닷물에 퐁당! 빠뜨렸다 건져 올린 거랍니다. 아래는 생 멸치 사진이구요~ 요건 샤브샤브가 되어버린 멸치를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생 멸치일 때는 분명 쭉쭉 뻗은 몸이었는데 익히고 나니 오글오글 구부정한 모습이 되었어요. 이번에는 엄마, 아빠를 따라 멸치건조장에 다녀왔는데요 신기하기도 하고 재밌기도 해서 다른 분들께도 보여드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작업하시는 모습을 담아왔어요. (즐감! 즐감!) 우선 아까 본 것처럼 막 잡은 생 멸치를 뜨거운 바닷물에 투하!합니다. 아저씨가 노란 광주리를 털고 계시죠? 멸치가 담겨있던 거예요. 아.. 더보기
전복요리법1. 전복봄나물된장찌개, 까끌해진 입맛을 확! 살려줘요~ 전복 갯돌소리전복전복회 전복죽 전복구이 전복요리 전복손질 완도전복 봄은 봄인가 봅니다.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밀려오네요. 어떻게 하면 춘곤증을 이겨낼까 고민하다 역시 먹을걸로 풀어야겠다 싶어 새 메뉴를 개발해 보았습니다. 이름하야 '민뱅이표 전복봄나물된장찌개!'. 원기회목에 좋은 쫄깃쫄깃한 전복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봄나물을 넣어 춘곤증 퇴치에 딱!!! 그냥 떠먹어도 개운하고,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는 전복봄나물된장찌개 만드는 법을 소개합니다.^-^ 재료(저는 부엌용 저울이 없어요. 그냥 대충 먹고싶은 만큼 넣는다는...^-^;;) 1. 전복 2~3마리(크기는 상관 없구요, 저는 얼려놓았던 걸 꺼내서 한 번 데쳤습니다) 2. 냉이 (한 14뿌리 정도 넣었습니다. 좋아하시면 더 많이 넣으셔도 .. 더보기
전복은 갯돌소리전복! 새봄맞이하던 날 전복 전복 완도전복 전복죽 전복손질 전복요리 전복회 갯돌소리전복 오랜만에 햇볕이 반짝!하는 날씨였습니다. 기온은 좀 낮았지만요.. 이런 날 가만히 있을 민뱅이네가 아니죠~ 전복들의 집을 청소하고 밥도 주기위해 바다로 갔습니다. ^-^ 저희 배 '시애틀'을 소개합니다. 아담한 녀석이죠? 민뱅이와 전복들의 아빠입니다. 바람 때문에 표정관리를 하기 힘드셨다는...ㅋ(아빠, 이런 사진 올려서 미안~) 우선 미역을 따러 갔습니다. 전복의 밥이죠~ 추운 겨울을 견뎌내고 이렇게나 길게 자랐군요..(기특한 것..ㅋㅋ) 신선함과 깨끗함이 느껴지나요? ^-^ 통통통통... 다시 배를 타고 이동합니다. 드디어 전복들의 집에 도착!!! 우선 떠내려온 해초와 바다쓰레기를 치워줍니다.(빠지지 않도록 조심!!!) 새 봄을 맞아 구.. 더보기